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은 오는 25일 목포벤처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전남 SW융합산업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전남의 전략산업인 에너지와 ICT·SW융합을 통한 미래먹거리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성일 미래창조과학부 SW진흥과장은 `정부의 SW육성 정책`을, 이학주 한전에너지신산업연구소 책임연구원 `에너지신산업 기술개발 방향`, 양수영 엘시스 대표 ‘전남 에너지신산업 SW융합 추진방향 및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또 문채주 에너지밸리분원장(목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남SW정책 토론회도 진행한다.
토론회에는 김병성 전남도 과학융합팀장과 장봉철 에너지밸리팀장, 전강식 한전 ICT기획처부장, 최만수 녹색에너지연구원 풍력TF팀장이 참여한다.
전남은 빛가람혁신도시에 한전, 한전KDN, 한전KPS 등 에너지 공기업이 이전하면서 에너지와 SW융합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효율적인 에너지사용과 대체에너지 개발 등에 첨단IT기술을 접목하면 시너지가 높다는 판단에서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jcia.or.kr)와 미래전략실(061-280-7050)로 문의하면 된다.
진흥원은 이날 전남도내 ICT 및 SW기업의 기술개발, 콘텐츠 제작과 상용화 등을 위해 올해 추진하는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도 함께 연다.
오창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전남의 에너지산업 육성계획과 함께 에너지 SW융합을 통해 경제적 가치창출 시너지 효과를 높여가겠다” 며 “신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에 대해 끊임없이 고심하고 노력할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