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자사 브랜드 체험공간 ‘삼성 뉴욕 마케팅센터(삼성837)’을 개관했다. 지상 6층, 5289㎡ 규모로 삼성전자는 이 중 1~2층 개방, 패션, 기술, 요리, 음악, 스포츠, 웰빙, 예술, 엔터테인먼트 등 8개 분야 콘텐츠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가상현실(VR), 모바일, TV, 모니터 등을 활용해 삼성전자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해 단순 전시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미국인이 선호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삼성전자 제품과 콘텐츠가 융합된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96개의 스크린과 메인 스테이지,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 등 모바일 제품을 중심으로 1대 1 상담, 제품 사용교육 등이 진행된다. TV와 생활가전은 방문 서비스를 위한 상담과 수리신청을 받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