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스마트미디어 신규 서비스 발굴과 상용화에 착수한다.
미래부는 ‘2016 스마트미디어X 캠프’ 사업을 공고, 23일부터 한 달 간 일정으로 접수한다.
스마트미디어X 캠프는 스마트미디어 중소·벤처 개발사와 케이블TV, IPTV, 지상파, 인터넷포털, 스마트TV제조사 등 플랫폼간 협력·상생을 도모하고, 스마트미디어 우수 기술·서비스를 발굴·지원하는 개방형 비즈니스 모델이다.
‘2016 스마트미디어 X 캠프’는 오는 4월말 1박 2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개발사가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플랫폼이 사업화를 추진할 아이디어를 선택, 컨소시엄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서비스로 구체화한다.
미래부는 매칭 컨소시엄에 분야별로 최대 1억원 내외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컨설팅, 개발 공간, 테스트베드 활용 기회 등을 지원한다.
스마트미디어X 캠프는 지난 2014년 시작돼 올해 세 번째다.
최준호 미래부 디지털방송정책과장은 “지난 해 25개 서비스 상용화를 지원했다”며 “15개 서비스가 상용화됐고, 일부 서비스는 글로벌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