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O2O 기업 야놀자는 18일 ‘야놀자 캐스트’를 모바일 앱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야놀자 캐스트는 여행, 맛집, 데이트 등 모바일 특화 콘텐츠 제공 서비스다. 지난해 7월부터 여행, 데이트, 연애 등 20대와 30대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주제 콘텐츠를 모바일웹과 PC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했다. 전문 콘텐츠 에디터가 직접 제작한 자체 콘텐츠에 다양한 제휴 콘텐츠를 더했다.
야놀자 캐스트 월간순이용자(MAU)수는 1월 말 모바일웹 기준으로 150만명을 넘었다. 매월 전월 대비 20% 이상 성장했다. 줌닷컴, 다음 스토리볼 등 포털에도 콘텐츠를 제공한다.
정보 제공 외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매일 진행한다. 우수 숙박업소를 소개하는 제휴점 소개 콘텐츠도 발행한다. 이용자에게 양질 정보, 제휴점에게 안정적 홍보 효과를 노린다.
김종윤 야놀자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는 “이번 캐스트 도입을 통해 양질 콘텐츠로 고객 편의성 강화와 정보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 편의와 혜택 강화에 더욱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