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교육부 차관은 18일 서울 노원구 소재 신상중학교를 방문, 자유학기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차관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한다는 말처럼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가 안착하려면 교사의 노력과 학부모의 신뢰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차관은 “교육부도 교사 맞춤형 연수 및 학교 컨설팅, 수업 개선자료 개발·보급 등을 통해 교사를 지원하고 학부모 토크콘서트 등을 마련해 학부모와 현장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2015년 시범운영 동안 교사가 제작한 자유학기 활동과 교수·학습 자료, 학생이 만든 동아리활동 작품, 진로활동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전시 자료를 관람하며 그 간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차관은 학생·학부모·교사 간담회에서 교실수업 개선과 다양한 자유학기 활동 발전방안과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진로체험처의 학교 매칭을 위한 교육지원청 지원을 강조했다.
주문정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