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식재산(IP) 전문가들이 글로벌 이슈를 발굴, 중소기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뭉쳤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원(KEA)은 17일 ‘IP이슈 발굴 전문위원회’를 발족, 서울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위원회는 산업계·학계·언론계를 아우르는 IP전문가 6인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IP 이슈가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게 확대돼 사전 대응을 위한 조치다.
전문위원은 △김동준(충남대학교 교수) △서태준(대한변리사회 부회장) △윤동엽(KEA 특허지원센터장) △주상돈(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장) △정을령(SK하이닉스 법무팀장) △최민령(법무법인 에스엔 변호사) 등이 각계 분야를 대표해 참여했다.
위원회는 IP이슈 분석 정보를 중소기업에 정기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윤동엽 KEA 특허지원센터장은 “이번 위원회 신설로 국내에서 글로벌 IP 이슈를 선제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소기업에 이를 적극 배포해 특허 분쟁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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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영 IP노믹스 기자 sy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