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은 17일 ‘제5회 2015 가온차트 K-POP 어워드’를 단독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7시부터 3시간30분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생중계 채널은 멜론 웹과 모바일 앱 내 ‘멜론TV’, 모바일 팬커뮤니티 ‘멜론아지톡’, 안드로이드 앱 내 라이브 채널 등이다. 멜론아지톡으로 생중계 영상을 보며 팬끼리 실시간 채팅이 가능하다. 오후 5시부터 열리는 멜론아지톡 내 ‘Ch.AZTalk’에서 대화에 참여하면 된다.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가온차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다. 올해의 가수,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작곡가상, 올해의 작사가상, 팬 투표 인기상 등 뮤지션 시상과 작사가, 작곡가, 안무가, 스타일리스트 등 K-POP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게 시상한다. 뉴미디어 플랫폼상, 올해의 실연자상 등 총 17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멜론 관계자는 “음악업계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해 음악 산업을 결산하고 자축하는 ‘가온차트 K-POP 어워드’를 더욱 많은 분과 나누도록 생중계를 진행한다”며 “모바일 기기로 공간 제약 없이 시상식을 경험하고 실시간 다른 팬과 소통하는 등 K-POP 축제를 공유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