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도 A/S가 되나요’는 클래식카 복원 과정을 소개하고, 고객들이 클래식 차량의 추억과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복원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부터 약 5개월에 걸친 준비 과정을 거쳤으며, 벤츠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테크마스터와 테크니션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차범근 전 감독의 지바겐 스토리를 비롯해, 차범근 전 감독과 복원된 지바겐 차량이 재회하는 모습, 테크마스터들이 진행한 차량 복원 과정 등이 담겼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MercedesBenzKorea)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MercedesbenzKorea)을 통해 접할 수 있다.
김지섭 벤츠코리아 서비스&파츠 부사장은 “전성기를 함께 한 G바겐 모델을 복원go 당시 차범근 전 감독이 누렸던 감동과 환희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해드리고자 시작됐지만 30년 전 모델의 부품 수급 및 복원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테크마스터를 비롯한 여러 테크니션들의 열정과 노력 덕에 지바겐 모델을 성공적으로 복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차범근 전 감독으로 시작한 클래식카 복원 프로젝트의 감동을 고객 대상으로 확대한다. 오는 3월 7일까지 약 3주간 복원 프로젝트 캠페인 사이트(www.mbk-restoration.co.kr)에서 ‘추억도 A/S가 되나요’ 사연 응모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와의 추억을 간직한 일반 고객 한 명을 선정, 2차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