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는 지난해 매출 203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96억원, 당기순이익 10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실적개선 주요 원인은 수주관리 강화와 판관비 감축이다. 금융IT 사업에서 차별화된 품질과 고객서비스를 강화했다. 재계약은 100% 성공했다. 클라우드서비스중개(CSB) 사업도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무역사업은 주력 시장인 이란 경제 제재가 해제되면서 실적 회복에 기대된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