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전자펜은 물론 단말기를 받쳐주는 킥스탠드로도 사용할 수 있는 S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갤럭시노트6에 이 펜이 적용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페이턴틀리모바일은 7일(현지시간) 미특허청 발표를 인용, 삼성전자가 이같은 기능을 가진 S펜 특허를 출원했다고 전했다.
이 S펜은 절반으로 꺾여져 오랫 동안 동영상을 볼 때 이를 받쳐주는 킥스탠드 역할을 하도록 고안됐다. 따라서 이 S펜을 사용하는 갤럭시노트 사용자는 별도의 스탠드커버를 구입할 필요가 없게 된다.
이 특허는 지난 해 3분기에 출원됐다.
앞서 삼성은 갤럭시S6를 갤럭시노트로 변환시켜 줄 디스플레이와 S펜이 결합된 케이스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이재구 전자신문인터넷 국제과학 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