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귀성길 안전운전 ‘팁’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에는 3645만명이 이동하며 고속도로 귀성길은 일요일인 7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당일인 8일 오후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연휴가 길어 귀성 소요시간은 지난해보다 1∼2시간 줄고 귀경길은 20분∼40분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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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그린카 설날맞이 프로모션 진행

롯데렌터카와 그린카를 보유한 롯데렌탈(대표이사 표현명)은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가운데 즐겁고 안전한 고향 나들이를 위해 귀성객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차량 관련 팁을 4일 밝혔다.

우선 안전과 직결이 되는 타이어는 균열이나 마모, 손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눈길·빙판길 운전에 대비해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하거나 스노우 체인도 챙겨야 한다.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등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이 부족한지 확인해야 한다. 장거리 주행 시 2시간 정도 운행 후에는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10분 이상 차량 시동을 끄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출발하는 것이 사고 방지에 도움이 된다.

두 가족 이상 함께 이동할 때는 9인승 이상 승합차를 이용하면 버스전용차선 이용이 가능하다. 비용 면에서도 자가용 2대보다 승합차 렌터카 1대를 이용하는 것이 보다 경제적이다. 롯데렌터카에서는 계약자 외 제2운전자까지 무료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번갈아 운전할 수 있어서 교통체증의 부담을 덜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은 도착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항공, 기차, 버스로 주요 지역으로 이동한 후 그린카를 이용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고향집까지 이동할 수 있다. 카셰이렁 서비스는 설 연휴를 활용한 짧은 여행에도 유용하다.

롯데렌터카는 내륙 전 지점 차종별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차종은 레이, SM3, SM5, 말리부, K7 차량이며 명절 연휴기간 동안 70% 할인율이 적용된다. 그린카는 설 연휴 기간(2월 5일~10일) 10시간 이상 대여하는 고객에게 설 연휴 이후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 하는 `페이백(Payback)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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