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톤(대표 이태윤)은 이어폰·헤드폰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브랜드 피아톤 ‘BT460 헤드폰’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 제품 디자인 부문 오디오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피아톤은 2014년 ‘MS500’, 2015년 ‘MS530’에 이어 3년 연속 iF 수상 기록을 세웠다.
BT460 헤드폰은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테디가 직접 제품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제품 개발, 출시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피아톤×테디 헤드폰’으로도 잘 알려진 블루투스 제품이다.
블루투스 4.0을 지원하며 헤드폰 하우징 바깥 면 터치 패널을 터치하면서 음악 재생, 정지 및 볼륨 조절이 가능하다. 볼륨 조절 시에는 손가락 움직임에 따라 발광다이오드(LED) 빛이 따라서 움직이는 ‘모션 LED 디스플레이’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헤드폰으로 음악 감상을 하다가 헤드폰을 벗으면 음악이 일시 정지 되는 ‘스마트 플레이&포즈’ 기능, 같은 기종의 헤드폰을 사용하는 두 명의 사용자가 하나의 음원을 공유할 수 있는 ‘쉐어미’ 기능을 갖췄다.
이태윤 피아톤 대표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수상한 건 피아톤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반세기 이상 축적해온 피아톤 기술력에 경험가치를 추구하는 전략적 디자인 혁신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