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올해 4·13 총선에서 내걸 당 차원의 첫 번째 정책 공약을 다음 주에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총선 공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다음 주 중 1차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첫 공약에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실물 경제와 관련된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물가, 중소기업 자금 조달, 치안 상황 등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개선하는 ‘설맞이 민생점검 당정 협의’를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김 정책위의장은 “새누리당은 어떤 정치적 난관이 있어도 민생정책만큼은 항상 챙길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성현희 청와대/정책 전문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