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로부터 KS인증기관으로 지정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28일 코이즈를 제1호 KS인증기업으로 선정, 인증서를 수여했다. KTC는 지난해 11월 3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기계 및 전기전자분야 265개 품목에 대해 KS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날 첫 인증 기업을 배출했다.
코이즈(대표 조재형)는 광학필름 코팅이나 도공판 및 LED가로등 기구를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2006년 2월 설립돼 프리즘 필름 백코팅, 도광판 등 기술 집약화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TC는 1호 KS인증기업 배출을 시작으로 KS통합접수시스템 확대 운용과 KS 빅데이터 구축으로 KS 인증현황, 자가진단 서비스, 무상 실무교육 등 대기업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최갑홍 KTC 원장은 “공정하고 정확한 KS인증 서비스로 기업에 판로를 제공하고, 브랜드 제고를 통해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석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