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는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 기반 맞춤형 채용 정보 서비스 ‘쉐어잡’이 출시됐다고 26일 밝혔다.
쉐어잡은 전화번호를 사용해 지인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오픈소스 기술인 노드를 활용해 개발됐다. 지인을 해당 업체에 추천할 수 있고, 추천 받은 사람이 채용되면 보상금을 받는다. 네트워크 마케팅 기법처럼 단계별 추천으로 보상금을 공유한다.
인재를 찾는 비용과 시간을 줄여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적합하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기업, 구인정보 외 태그 분석 통해 스마트 매칭 시스템으로 구직자뿐만 아니라 기업도 맞춤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서비스는 MS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로 제공된다. 축적된 데이터는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 및 예측 서비스도 지원한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