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창립 45주년을 맞았다.
ADT캡스(대표 최진환)는 25일 창립 기념식을 갖고 올해 조직 목표와 핵심 역량을 고객 서비스 강화에 맞춘다는 신년 각오를 다졌다. 출동경비 역량 강화와 함께 고객관리 프로그램 강화, 혁신적 보안상품 개발, 기업문화 활성화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사는 1971년 한국보안공사로 설립됐다. 국내 첫 보안전문기업으로 무인경비, 영상보안, 출입통제, 중대형빌딩 통합보안과 경호서비스까지 다양한 통합보안솔루션을 제공했다.
올해 목표는 고객 가치 극대화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서비스 개선과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기존 고객 유지와 서비스 확장에 집중한다. 장기·우수 고객 대상 전용 상담 창구를 개설한다. 부가 무료 서비스 제공으로 해약률을 낮추고 우량 고객을 지속 확보한다.
취약한 개인·주거 시장을 겨냥한 신규 서비스도 확장한다. CCTV영상감시 서비스 ‘ADT 뷰가드’ 제품군을 강화한다.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O2O서비스 업체와 제휴를 추진한다.
최진환 ADT캡스 대표는 “다방면 서비스 개선과 강화로 고객에게 칭찬받는 직원, 신뢰받는 ADT캡스를 만들겠다”며 “급변하는 보안 시장에서 보안전문기업으로 지속 성장이 목표”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