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 과 첨단 ICT 산업의 현주소와 발전적 방향 제시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 여명숙 위원장은 “VR(Virtual Reality)콘텐츠와 첨단 ICT기술의 융합만이 부산 문화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돌파구”라 강조하며 이를 위해 “부산시를 대표하는 미래 관광콘텐츠 문화가 제일 시급한 당면 과제이며, 이 모든 것의 시작은 게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여 위원장은 24일 부산KBS의 시사 프로그램 ‘일요진단 부산’에 출연, ‘부산 경제 돌파구를 찾는다–가상현실(VR)산업과 첨단 ICT도시’를 주제로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김윤일 부산시 신성장산업국장과 함께 부산시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VR, ICT산업’의 현주소와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여 위원장은 VR 산업의 규모와 국내외 활용 사례 등을 설명하고, 새로운 플랫폼과 부산지역 콘텐츠의 융합을 위해 부산시의 집중적인 투자 필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여 위원장은 또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지금 노력해야 할 시기이다. 현재 우리에겐 기술은 문제가 아니다. 다만, 콘텐츠가 문제이다. 전 세계가 똑같이 시작하고 있다. 부산시는 가지고 있는 놀라운 자연환경과 인프라, 글로벌네트워크 등을 잘 활용하면 새로운 미래창조도시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