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균 LS산전 회장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사람이 진정한 의미의 능력자”라고 말했다.
LS산전은 지난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과장 승진자 축하 행사 ‘스마트 워킹, 해피 라이프’를 구자균 회장 부부와 승진자 부부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구 회장은 “과장 직급을 의미하는 영단어 ‘매니저’는 ‘손에 의해’라는 뜻의 라틴어 ‘마누스(manus)’에서 유래된 것”이라며 “관리자란 자신이 속한 조직의 목표 달성을 위해 구성원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조정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각 부서에서 ‘허리’ 역할을 담당할 과장으로서 전략적 실행력과 코디네이터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과장은 조직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 실행력을 수행하는, 말 그대로 회사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전문가 역량은 물론 최적 선택과 실행을 하는 자기 주관과 자신감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태준 전기차/배터리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