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서는 제트스키로 변하는 수륙양용 오토바이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영국 수륙양용 이동수단 제작업체인 깁스(Gibbs)는 물위에서 제트스키로 변하는 오토바이 ‘바이스키(Biski)’를 출시했다.
길이 2.3m, 폭 1m인 오토바이는 스파이 영화에 등장하는 것처럼 생겼다. 평소에는 길위를 달리다가 물을 만나면 뒷 바퀴가 들어간다. 단 5초만에 제트스키로 변해 물살을 가른다.
55마력으로 땅에서는 시속 130㎞, 물위에서는 시속 60㎞ 속도를 낸다. 차체무게는 230㎏이며 연료탱크는 20리터다. 가격은 아직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