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업계, 경제활성화 법안 입법 촉구 ‘한목소리’

전기업계가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를 한목소리로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전기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21일 일자리 창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민생구하기 법안 입법을 국회에 촉구했다. 각 협회 회원사, 유관기관과 공조를 강화하고 국민운동추진본부에도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기협회는 홈페이지, 건물내 서명부를 설치하고 회원사와 내방객을 대상으로 직접 서명을 받기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명운동 동참도 유도한다.

전기공사협회는 중앙회와 전국 20개 시·도회 사무국에 서명대를 운영해 입법 촉구 서명을 받고 있다. 전기기술인협회는 “민생구하기 법안에 재건축 완화 등 경제활성화를 위한 조항이 있어 100만 전기인과 전기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구조 개혁 밑바탕이 될 경제활성화 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한다”며 “에너지업계와 함께 민생구하기 입법 서명 운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호 전기전력 전문기자 snoop@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