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키캐스트는 20일 유기견 입양 캠페인 활동으로 모은 수익금 전액을 동물단체 ‘케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디자이너 브랜드 ‘비욘드클로젯’과 ‘유기견 화보 티셔츠’를 제작·판매해 수익금을 모았다. 총 320장이 판매와 동시에 모두 팔렸다. 수익금 1000만원 전액을 동물단체 ‘케어’에 기부한다. 유기동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10월 피키캐스트 ‘멍멍사진관’ 계정을 통해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처음 소개했다. 이용자뿐 아니라 동물 보호 단체와 연예인까지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김유정, 박선호, 박현우, 최영민 등 싸이더스HQ 소속 배우가 유기견 화보 촬영에 나섰다.
장윤석 피키캐스트 대표는 “유기견 입양 캠페인에 참여하고 도움 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세상을 즐겁게’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에 도움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