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 디스플레이(대표 류영렬)는 최신 AH-IPS 패널을 장착한 슬림 디자인 모니터 ‘2381 IPS 레이저 플리커프리’와 ‘2481 IPS 레이저 플리커프리’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알파스캔의 2016년형 디자인 적용 모델이다.
두 제품은 알파스캔이 2010년부터 선보인 ‘면도날처럼 얇은’ 레이저 시리즈 3번째 모델이다. 2010년 1세대 12.9㎜, 2011년 2세대 9.2㎜에 이어 3세대는 7.5㎜를 구현, 1세대보다 41% 얇아졌다.
2481은 알파스캔 인기 모델 2477과 동일하게 AH-IPS 패널 중 가장 최신 모델인 Neo Blade 패널을 사용, 안쪽 베젤 폭을 기존 제품 대비 50% 줄여 3.5㎜를 구현했다. 따라서 전원 차단 시 2㎜, 전원 입력 시 안쪽 베젤 3.5㎜를 더해 5.5㎜ 베젤에 불과하다.
모니터 깜빡임을 없앤 ‘플리커프리’를 적용,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를 줄였고 최적의 소프트웨어(SW) 솔루션을 기본 제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클리어 비전’ 기능을 사용하면 단축버튼을 누르면 이미지나 텍스트 선명도를 3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Screen+’ SW는 7가지의 화면 분할 옵션을 제공해 최대 4개 프로그램을 한 화면에 동시에 보면서 멀티태스킹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i-Menu’ SW는 마우스로 모니터 설정을 조정할 수 있다.
AH-IPS 패널은 상하좌우 178도 광시야각을 제공하며 IPS 제품군에서 가장 빠른 5㎳ 응답 속도, 5000만대 1 동적 명암 비를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전력 소모량을 크게 낮춰 미국 에너지 스타 인증을 받았으며, 제품에 탑재된 전원관리 SW ‘e-Saver’, 원하는 시간에 모니터를 자동으로 꺼주는 ‘off-timer 등을 제공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