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신, 쯔위 사과 영상에 "사과문 외울 시간 없었나" 조롱...쯔위 논란에 JYP 홈페이지는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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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신 쯔위 논란 출처:/임경신 웨이보

임경신 쯔위 논란

중국배우 임경신이 쯔위 논란에 조롱하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경신은 지난 16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웨이보에 게재된 쯔위의 사과 동영상을 게재하며 "사과가 너무 갑작스러워서 대본을 외울 시간도 없었다"고 말하며 조롱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이는 지난 15일 웨이보와 JYP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사과문을 낭독하는 영상 속 쯔위가 사과문을 보면서 읽는 모습을 언급하 것.

대만 출신인 쯔위는 지난해 11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녹화에 참여해 대만 국기를 흔들어 중국 누리꾼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이 장면은 본 방송에서는 편집 됐지만 인터넷 생방송 당시 생중계 됐고, 이후 대만 출신 중국인 가수 황안이 "쯔위가 대만 독립세력을 부추긴다"라며 비난해 상황이 악화됐다.

쯔위 논란에 JYP 홈페이지가 다운되기도 했다. 지난 17일 JYP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는 접속되지 않았다.

JYP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는 ‘중국 우한의 해커’라는 영어 문구가 떠오르는 등 쯔위에 반감을 가진 중국 해커의 소행으로 이해되고 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