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제오헤어와 프랑크프로보가 신년을 맞아 직원들을 위한 특별강의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오전 서울 시립 광진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는 트렌드코리아의 공동저자이자,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연구교수로 재직 중인 전미영 교수를 초청해 ‘2016년 트랜드와 고객소비심리를 파악하여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가량 특강을 진행했다.
신년마다 명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는 주식회사 뷰쎄의 신용진 대표이사는 “명사들의 강연을 통해 직원들에게 특별한 꿈과 목표를 찾는 계기를 만들어 주면서, 가치 있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해 신년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강의를 듣기 위해 모인 350여명의 직원들과 외부 인사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이들은 특강과 함께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2020년 100명의 경영자와 300개의 지점’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비전을 공유하며, 우수지점을 시상하고 단합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23개 지점을 오픈하며 매년 성장하고 있는 제오헤어와 프랑크프로보는 올해 교육 프로그램을 증설하고, 타 업종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정수희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