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대표 한병구)는 대구 지역 국제특송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대구 서비스센터’를 서대구 산업 단지 인근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로운 DHL 대구 서비스센터 규모는 1057㎡로 기존 보다 갑절 이상 넓다. 운송 차량 11대가 동시에 상·하역 작업을 할 수 있는 드라이브인(Drive-in), 컨베이어 시스템을 갖췄다. 서대구·성서산업단지, 비산염색공단, 제3산업공단과 인접했다. 모든 출입구와 작업장 곳곳에 최신 보안시스템과 CCTV를 설치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는 “대구·경북 지역 산업단지를 잇는 국제특송 물류 허브가 될 것”이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국제특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인프라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렌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