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공학회, 14일 이사회와 신년교류회 개최

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권문식)는 14일 벨레상스 서울호텔에서 ‘2016년 신년교류회 및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교류회 및 이사회에서는 올해 신규 임원인 권문식 한국자동차공학회장(현대차 부회장)을 비롯해 이정우 부회장(영신금속공업 대표), 강병도 부회장(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실장), 이수원 부회장(쌍용자동차 연구소장), 김세일 부회장(현대모비스 전무) 등 학회 임원과 김경수 부문회장(한라그룹 실장) 등 부문 및 연구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이들은 산학연관 관계자로 구성된 다양한 네트워크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자동차 산업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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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문식 회장은 “주요 기술표준은 해외에서 선도하고 있는데 국내 자동차산업도 세계 5위 위상에 걸맞게 표준에 더 많은 공을 들여야 한다”며 “중국 성장세로 업계가 긴장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좀 더 기술 중심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지난 1978년 자동차 공학에 관한 학문·기술 발전을 위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개인회원 2만3000여명과 기업회원 600여사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 학회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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