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11일 서울 종로구 구세군회관에서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릴레이’로 모금한 6000여만원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5일을 ‘천사데이’로 지정해 2015년 마지막 ‘나눔릴레이’ 기부방송을 진행했다. 나눔릴레이는 당일 주문건수에 1004원을 곱한 금액을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날 17개 프로그램에서 5만7600여건 주문을 기록해 기부금 5782만4000원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작은 도서관’ 건립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임삼진 롯데홈쇼핑 CSR동반성장위원장은 “올해는 구체적이고 실질적 나눔릴레이 활동을 펼쳐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