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은 ‘캔디크러쉬’ 프랜차이즈 신작 ‘캔디크러쉬젤리’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캔디크러시사가’ ‘캔디크러시소다’에 이은 캔디크러쉬 프랜차이즈 세번째 게임이다.
캔디크러쉬젤리는 새로운 게임모드를 채택했다. 게임 캐릭터와 대결을 펼치는 ‘보스와 대결모드’를 도입, 창의적이고 전략적 게임 플레이가 요구된다.
‘젤리 바르기’ ‘마시멜롱 찾기’ ‘보스와 대결모드’ 등 새 기능도 추가했다. 젤리 바르기 스테이지에서 게임 사용자는 젤리 안에 있는 캔디를 매치시켜 젤리를 더 많이 퍼트려야 한다.
‘마시멜롱 찾기’에서는 설탕 코팅 블록 속에 숨어 도망 다니는 마시멜롱을 찾는다. 젤리 여왕과 대결을 펼치는 보스모드는 전략적 플레이가 필요하다.
오세욱 킹코리아 대표는 “색다른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게임 방식을 고민한다”며 “보스와 대결모드 같은 게임 내 경쟁 요소는 기존 캔디크러쉬 프랜차이즈 게임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캔디크러쉬젤리는 출시와 함께 120개 스테이지를 제공한다. 스크롤 방식 3D 게임맵, 새롭게 선보이는 캐릭터, 컬러 폭탄 롤리팝 부스터까지 새로운 게임 요소를 대폭 추가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