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올해 인테리어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DIY’가 꼽혔다.
전미 1위 락카스프레이 브랜드 러스트올럼은 올해 인터리어 시장의 키워드가 DIY가 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인테리어는 물론이고 자동차 튜닝까지 DIY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어서다.
러스트올럼 관계자는 “이런 추세대로라면 DIY는 대한민국 전체 소비 시장의 큰 흐름을 형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업계도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존 BtoB 시장에 집중하던 페인트 관련 업체들이 백화점, 쇼핑몰 등에 팝업스토어를 입점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
러스트올럼 역시 DIY 셀프인테리어족을 대상으로 체험단을 모집하며 일반 소비자 대상 고객 친화마케팅을 실시한바 있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 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 그래피티 아티스트와 설치 미술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직접 제품 평가를 받는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했다.
한편 러스트올럼은 올해를 국내 시장 브랜드 안착의 원년으로 삼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보다 쉽고 간편한 DIY 서포터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