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은 대고객 서비스 강화 일환으로 소비자, 협력사 접점부서 직원을 중심으로 소비자보호 교육을 의무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새해 초부터 두 달간 ‘고객만족(CS) 리더스 관리사 양성 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대상은 영업지원실·상품기획실·방송제작팀·고객지원실 소속 직원 전체다. 타 부서원도 신청을 받았다.
교육은 고객 목소리 청취와 효과적 커뮤니케이션 주도 능력을 습득하는 △CS개론 △CS전략론 △CS고객관리실무론 등으로 이뤄진다.
공영홈쇼핑은 CS 리더스 관리사 과정을 이수한 직원에 대해 국가 공인시험 응시 및 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TV홈쇼핑에 대한 부정적 인식 해소를 위해 공영홈쇼핑만의 고객 중심 서비스 문화 정립을 목표로 이번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며 “고객 입장에서 고품질 고객 서비스를 펼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