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무소방대원을 위한 가전제품 전달식을 가졌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 3000만원 상당 가전제품이 경기지역 소방서 의무소방대원 생활관 14곳에 전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국가 안보와 사회 치안 유지에 헌신하는 군인·경찰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3·6월 육군 제15사단과 공군본부에 각각 TV, 에어컨을 기증했다. 지난달에는 전국 해양의무경찰 생활관에 PC를 전달했다. 서울수서경찰서와 함께 독거노인 100명에게 선풍기를, 관내 초등학교·보육원에 아동도서 4000권을 기증했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위험한 화재현장에서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방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며 “나라와 국민에 헌신하는 이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