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제5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접수는 키즈현대 홈페이지(http://kids.hyundai.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가족단위는 1장당 5명까지 입장이 가능한 개인 티켓을,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기관은 1장당 30명까지 입장이 가능한 단체 티켓을 선택하면 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는 현대차, 국민안전처,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학부모, 선생님을 대상으로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2·3홀에서 하루 2부(1부 10:00~13:00 / 2부 14:30~17:30)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번 ‘안전짱 체험 박람회’는 체험관, 관람관, 놀이관 3가지로 나뉘어 총 30여 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체험관은 △로보카폴리 교통안전 체험장 △재난재해 체험장 △화재안전 체험장 △생활안전 체험장 등으로 구성된다.
관람관에서는 △아이들에게 안전한 어린이집 생활을 알려주는 인형극 △놀이시설의 안전한 이용, 어린이집 실내안전, 등?하원 시 주의사항 등에 관한 애니메이션 등을 볼 수 있다. 전시관에서는 △미래형 운송 기기를 전시하는 ‘마이 베이비(MY BABY)’ △현대차 콘셉트카 전시 등을 운영해 부모와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온라인에서 안전 학습을 한 뒤 ‘안전짱 체험 박람회’에서 몸으로 직접 체험을 해보면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하게 생활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종은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