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플래그십 세단 ‘컨티넨탈’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

포드코리아(대표 정재희)는 내년 하반기에 링컨의 플래그십 대형 세단인 ‘올뉴 링컨 컨티넨탈’과 링컨의 대표 중형 세단인 ‘2017 뉴 링컨 MKZ’ ‘2017 뉴 링컨 MKZ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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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고급 브랜드 `링컨`의 플래그십 세단 `링컨 컨티넨탈`

포드코리아는 내년 1월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올뉴 링컨 컨티넨탈 양산형 모델을 공개하고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한다. 링컨 고유의 ‘스플릿윙’ 그릴에서 독창적인 ‘링컨 스타’ 문양을 새긴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적용됐다. 링컨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3.0리터 V6 에코부스트 엔진이 장착된다.

링컨이 내년 하반기에 출시할 2017 뉴 링컨 MKZ는 링컨 컨티넨탈 콘셉트의 새로워진 전면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엔진 라인업은 2.0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을 기본으로 하며 전륜구동과 상시 사륜구동 모델 선택이 가능하다. 동시에 출시될 2017 뉴 링컨 MKZ 하이브리드 모델은 2.0L GTDI 엔진과 조합돼 최고 245마력(북미 기준)을 발휘, 더욱 강력해진 연료 효율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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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내년 디젤 라인업 쿠가, 몬데오, 포커스(왼쪽부터)

포드코리아는 내년 포드의 성장 모멘텀 유지 전략 차원에서 디젤 라인업을 강화한다. 포드코리아는 올 초 출시된 중형 세단 몬데오를 시작으로 글로벌 베스트 셀러인 준중형 모델 포커스 디젤, 이달 선보인 최초의 디젤 SUV 모델인 쿠가 등 디젤 라인업을 강화했다.

포드코리아는 올 들어 11월까지 총 9345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15.9%가량 성장했다. 올 연말까지 사상 처음으로 1만대 판매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류종은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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