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 신임 대표에 신인수 메타넷엠씨시 대표 선임

메타넷은 신임 대표에 신인수 메타넷엠씨씨 대표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신 대표는 한국IBM과 PwC컨설팅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거쳐 2005년 메타넷엠씨씨를 이끌었다. 재임 기간 중 메타넷엠씨씨를 매출액 24억원에서 100배 늘어난 2600억원 규모 컨텍센터 1위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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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넷은 IT서비스부문과 마케팅서비스부문으로 이뤄졌다. IT서비스부문은 메타넷SNC, 대우정보시스템, 유티모스트INS, 코마스, HP-DIS 계열사로 이뤄졌다. 마케팅서비스부문은 메타넷엠씨씨, 빌포스트, 리마크코리아 등 계열사가 있다.

신 대표는 “메타넷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투자와 운영을 효율화하는 등 지주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10년간 메타넷이 안정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기반을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종합 비즈니스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다.

메타넷엠씨씨 대표에는 정재기 빌포스트 대표가 선임됐다. 정 대표는 메타넷 마케팅서비스부분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둔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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