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서포터즈, 전품연 릴레이현장간담회

“알리바마, 샤오미 등 글로벌 혁신기업의 성공 DNA를 현장에 접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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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훈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장이 글로벌 선도기업의 혁신모델과 지역 가전기업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신 본부장은 글로벌경기침체와 지역 가전산업 위축에 따른 지역중소기업 위기돌파 해법으로 틈새시장 개척과 전문기업 육성을 꼽았다. 지역 중소기업이 블루오션을 열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기술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위해 신 본부장은 2016년 기업지원 방향을 전문기업 육성으로 삼았다. ‘작지만 강한 기업’을 위해 3D프린팅, 가전산업 체질변화 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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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간담회에는 김동근 광주지역사업평가단장을 비롯해 이용범 첨단산단경영자협의회장, 송경종 GTMBA사무국장, 박종기 제이디텍 대표, 김종민 해건 대표 등 지역 산업전문가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릴레이현장간담회에는 김동근 광주지역사업평가단장을 비롯해 이용범 첨단산단경영자협의회장, 송경종 GTMBA사무국장, 박종기 제이디텍 대표, 김종민 해건 대표, 강윤구 한국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 단장, 김현주 광주전남과총 사무국장, 박우진 광주테크노파크 과장, 윤수미 블럭버스월드컵점 원장, 김지영 역사문화교육전문가, 방송인 정인택, 박종준 P2J대표, 김동윤 케이커스텀 대표, 유진옥 와이피 대표 등 지역 산업전문가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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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숙경 국립광주과학관 본부장은 과학문화와 산업기술 융복합을 주제로 한 특강을 개최했다.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인 조 본부장은 ‘세계의과학관’ 등 10여권의 과학융합분야 저서를 집필하면서 과학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방송인 정인택씨는 ‘웃음과 창조경제’를 주제로 한 맞춤형 웃음강의를 진행,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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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참가자들은 금융, 회계, 기획, 마케팅 분야에 대한 노하우와 경영아이디어 공유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하는 광주창조경제서포터즈는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회원사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매주 1회 기업현장을 방문해 산학연네트워크와 미래먹거리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광주창조경제서포터즈 산학연 교류행사인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 이 날 행사는 불우이웃 돕기 성금모금과 2016년 사업아이템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이 달 말에는 무주리조트에서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회원사와 함께하는 통합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찬훈 전자부품연구원 본부장은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차별화된 아이템과 기술이 있으면 지역 중소기업도 얼마든지 성공신화를 쓸 수 있다” 며 “지역 가전산업의 제2도약을 위해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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