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교육부가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3년연속 대상과 개인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재단은 그 동안 금요일에 과학터치, 우수연구자와 함께하는 토요과학 강연회,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 인문주간 등의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개인상은 이종안 홍보팀장이 받았다.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매주 금요일 저녁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 5개 도시에서 열리는 우수 연구성과 대중강연이다. 2007년 2월부터 총 1926회 개최했다. 누적 참석자 수는 지난 11월 기준 18만 명이다.
우수연구자와 함께하는 토요과학 강연회는 매월 2회 토요일 오전 서울특별시 과학전시관 대강당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2011년 1월 개최 이래 총 강연 횟수 120회를 돌파했다.
정민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 R&D를 지원하는 대표기관으로서 정부 지원을 통해 산출된 연구 성과를 국민에 확산하는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