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민·관이 함께 특허품질 혁신 방안 논의한다

기업인과 교수, 변리사 등과 함께 특허품질 정책을 논의하는 자문위원회가 만들어진다.

특허청은 특허품질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특허품질 자문위원회’를 오는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최한다.

‘특허품질 자문위원회’는 특허청에서 특허품질정책을 주관하는 특허심사기획과, 제도과, 품질담당관실 등 내부위원과 기업 관계자, 대학 교수, 변리사 등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민간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특허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 15년 품질정책 현황 및 2016년 정책시행 방향 △특허취소신청제도 운영방안 △심사품질 지표의 적정성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된다. 특허청은 민간위원이 제시한 의견을 검토해 향후 품질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장완호 특허청 심사기획국장은 “5개 선진국 특허청이 경쟁적으로 특허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특허품질 자문위원회를 통해 특허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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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노믹스=문고운기자 accor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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