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이 청년층 뉴스이용 행태와 방법 변화를 담은 연구보고서 ‘청년층의 뉴스 콘텐츠 이용 패턴과 전망’이라는 연구보고서를 출간했다.
보고서는 청년층으로 불리는 20대와 30대 뉴스소비패턴에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밝혀냈다. 20대는 전체 평균보다 뉴스를 적게 시청하는 일관된 패턴을 보였다. 30대는 전체 평균치에 가까운 뉴스소비 행위를 보였다. 또 20∼30대 청년층은 종이신문이나 텔레비전 보다 데스크톱PC와 모바일을 통해 뉴스를 소비했다. 이와 함께 20대와 30대는 대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보다 중소도시 또는 군·읍·면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뉴스를 더 다양하게 이용했다. 이 밖에 20대는 친구 동료 가족 등 주위 사람들에게서 뉴스를 접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