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시스템, 민간 기업 대상 무선보안시장 진입... 포스코, 티몬, 한국기업데이터 등 수주

퓨처시스템이 민간 기업 대상 무선보안솔루션 시장에 진입했다. 기업 고객 벤치마크테스트(BMT)에서 외산 제품 성능을 제치고 연이어 수주에 성공했다.

퓨처시스템(대표 김광태)은 최근 무선보안솔루션 위가디아윕스(WeGuardia™ WIPS)가 공공기관과 기업 시장에서 판매량이 늘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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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시스템 무선보안솔루션 WeGuardia™ WIPS

지방자치단체와 합동 군사학교 등 공공·군 관련 기관 수주부터 티켓몬스터, 포스코, 한국기업데이터 등 기업 시장까지 수주했다. 국산제품이 다소 유리한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외산 점유율이 높은 민간 기업 시장에서도 성능으로 입지를 다졌다.

위가디아윕스는 다양한 무선환경에서 내부 네트워크로 접근하는 모든 기기와 무선 취약점을 탐지·차단한다. 단독형 무선침입방지시스템과 통합형 보안 AP를 제공한다. 기가급 초고속 무선랜 프로토콜 802.11ac를 지원한다.

기존 구축한 인증서버, AP 등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와 원활하게 연동하며 고객사 무선환경에 적합한 보안 정책, 운영 프로세스를 도출해 반영한다. 직관적 사용자환경(UI)도 장점이다.

김광태 퓨처시스템 대표는 “최근 정부는 개인정보보호 관리 정책을 강화했다”며 “무선환경 취약점에 대한 지적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엔터프라이즈(기업) 시장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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