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정주영 현대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3일부터 18일까지 전경련회관 1층 로비에서 고 정주영 전 전경련 회장을 기리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Photo Image
전경련은 3일 전경련회관 1층 로비에서 허창수 전경련 회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정홍원 기념사업위원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 전경련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주영 탄생 100주년 사진전`을 개최,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가족사진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이홍구 전 국무총리, 허창수 전경련 회장, 정홍원 기념사업위원장,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정주영 회장 탄생 100주년 사진전’은 정 회장이 전경련 회장을 역임한 기간(1977년~1987년) 중 그가 우리 경제 발전과 조국 선진화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개막식에서 “정 회장은 산업입국 기틀을 마련했고 경제부흥과 사회통합에 앞장섰으며 조국번영을 위해 헌신한 우리경제의 국부이셨다”며 “모든 경제주체가 정 회장이 보여준 도전과 패기, 국가발전을 위한 열정으로 합심한다면 우리경제가 당면한 경제위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홍원 아산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위원장도 “사진전을 통해 우리 모두가 경제발전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위한 꿈과 도전,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