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대표 전병조)은 자사 자산관리 동영상 서비스 앱 ‘KB WM CAST’가 출시 40일 만에 내려받기 20만건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하루 평균 4500건 이상 내려받기가 됐다. 일일 접속자 수도 하루 1000명을 넘어섰다. KB WM CAST는 최신 트렌드와 상품정보, 투자 포트폴리오 전략은 물론이고 기초 금융 상식까지 앱 하나로 전달한다. 현재 총 500여개 동영상 콘텐츠가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전문 자산관리(PB)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시간이 없던 청·장년층 전문직 종사자나 대기업 임직원, 중소 기업체 대표 등이 주로 이용했다.
이 서비스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모바일어워드에서 금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전병조 KB투자증권 사장은 “더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 블로그 기능을 추가해 젊은 고객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앱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