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으로 승진한 손옥동 LG화학 기초소재사업본부장(부사장)은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전년 대비 영업이익 두배 성과를 창출하는 등 괄목할만한 사업성과를 이끈 인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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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옥동 부사장은 1982년 LG화학에 입사한 후 2002년 ABS·PVC사업부장 등 LG화학 주력 사업부장을 역임하면서 한계 돌파를 통한 시장선도 성과를 창출해 왔다. 특히 2015년부터는 기초소재사업본부장으로 부임하면서 어려운 시장 환경을 극복하고 전년 대비 영업이익 두 배의 성과를 창출하는 등 수익성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58년생으로 부산대(경영학) 학사와 McGill대 (경영학) 석사를 밟았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