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이티센 사옥에서 ‘중소기업 투자 및 IPO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아이티센에는 18개 중소기업 CEO가 방문해 ㈜아이티센이 상장에 성공한 노하우를 듣고, 기업은행이 지원하는 투자금융과 IPO에 대해 안내받았다.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유석하 IBK캐피탈 대표이사, 신성호 IBK투자증권 대표이사와 함께 참석해 IBK금융그룹의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권 행장은 “IBK기업은행은 올 연말까지 약 2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2018년에는 투자금액을 4800억원까지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IPO 뿐만 아니라 M&A, 가업승계 지원책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아이티센은 IBK투자증권을 통해 2013년 코넥스 상장에 이어 2014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해 IPO 모범사례로 꼽히는 기업이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