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대표 김덕수)는 시각장애 학생들이 한글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촉각점자교재’ 만들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월 나눔 공유 캠페인 ‘생각을 나누고 사랑을 더하다’를 통해 접수된 187건의 사회공헌 사업 아이디어 중 이번 시작장애인 점자책 지원을 비롯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 제빵기능 자격증 취득 지원 △미혼모 검정고시 지원 △외국인 이주자 등을 위한 한국어 교실 등 총 7개 분야의 12개 사업을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날 제작된 100여 권의 촉각점자교재는 전국 주요 맹학교와 유관 기관에 전달해 시각장애 학생들의 한글 교육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