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는 보급형 헤드폰 HD 400과 HD 200 시리즈 5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HD 400 시리즈는 HD 451과 애플 iOS 사용자를 위한 HD 461i,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위한 HD 461G 등 모두 3종으로 구성됐다. 세 제품 모두 클로즈드 백 방식으로 설계해 차음성을 높였으며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를 채택했다.
젠하이저의 네오디뮴 드라이버를 탑재했으며 강력한 베이스와 균형 잡힌 음향을 구현한다. 인체공학적 설계, 꼬임방지 기능이 더해진 싱글 케이블을 채택했다. HD 461 이어 패드는 부드러운 인조가죽으로 제작돼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HD 461에는 전화 수신, 음악 탐색 등이 가능한 인라인 리모트 컨트롤이 장착됐다.
HD 200 시리즈의 HD 221과 HD 231은 차음성이 뛰어난 밀폐형 온이어 타입 헤드폰으로 균형 잡힌 음향을 구현한다. 네오디뮴 자석을 기반으로 스테레오 음향과 강력한 베이스를 제공한다.
HD 231에는 고성능 드라이버가 사용됐으며 귀를 완벽하게 덮어주는 온이어 타입 밀폐형 디자인은 완벽한 소음 차단을 가능케 한다. 두 헤드폰 모두 부드러운 이어 패드가 장착돼 있어 장시간 사용에 편안하며 프리미엄 크롬 소재의 디테일을 더했다. HD 200 시리즈는 접이식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국내에는 HD 221과 iOS 모델 HD 231i만 출시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