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재권의 정당한 활용과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협회는 오는 12일 오전,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2015 한국지식재산협회(KINPA)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중소기업간 협력의 장(場)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김학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지식재산권과 공정거래법의 조화’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최근 국내외 특허분쟁이 확산되면서 특허권의 독점적 지위를 남용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특허권의 정당한 행사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 이은 세션에서는 ‘지식재산권의 정당한 활용’과 관련해 △지식재산 분야에서 공정거래법 집행과 사례 등이 발표된다. 이어 ‘최근 지식재산 동향’과 관련해 △한국 특허법 개정에 따른 기업 대응전략 등 주제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지식재산경영 전략 및 노하우 공유·확산에 기여한 기업인에게 주는 올해의 ‘Best 특허 엔지니어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과 특허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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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노믹스=신명진기자 mj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