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산업에 지식재산 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특허청이 나섰다.
특허청은 12일 지역 향토기업의 지식재산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전통산업 지식재산포럼’을 전남 무안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수산분야 우수 특허기술 제품 전시회와 함께 지식재산권 상담회가 열린다. 포럼에서는 ‘전통산업의 발전은 지식발전이 책임진다’를 주제로 전남대 송요순 교수가 발표한다. 지식재산 전통산업 사업화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전남지역은 농·수산·식품 등 전통산업이 강세다. 이에 반해 지식재산 등록건수는 전국에서 3.3%로 17개 시도 중 14위다. 이에 대해 최동규 특허청장은 “최근 웰빙 식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역 향토 상품에 지식재산을 접목한다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다. 전남은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특허청은 전남도와 같이 지역 특성에 맞는 전통산업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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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노믹스=문고운기자 accor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