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코리아,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3D프린팅·캐드 교육 성료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는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이 5개월 교육 과정을 마치고 수료생 30명을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

연수생은 지난 6월부터 4개월 동안 △3D프린팅 개요·방식·절차 △3D프린팅 적용사례 △3D모델링(CADian3D)과 3D스캐닝 △3D프린팅을 위한 설계 방안 △STL 다루기와 G-CODE 변환 △3D프린터 설정 활용 △실전 3D디자인 △FDM·DLP·SLA 3D프린터로 출력 및 후가공 등 3D프린팅 실무 중심 강의와 프로젝트 수행 △오토캐드 대안CAD인 CADianPro 등 3D프린팅·캐드 교육을 마스터했다. 마지막 1개월은 관련 기업에서 현장실습 형태로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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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을 수료한 연수생과 주관기관, 전문기관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했다.

전문연수기관을 맡은 인텔리코리아 박승훈 대표는 “연수기간인 720시간 동안 3D프린팅·캐드 교육뿐만 아니라 미래 일자리와 사라질 일자리, 미래 생존전략 등 외부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지도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연홍 한국IT전문가협회(주관기관) 회장은 “이공계 졸업자 취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긴 하지만 여전히 양질의 일자리는 제한적”이라며 “3D프린팅 기술을 체계적으로 연수한 24세~32세 이공계 졸업자가 자신의 전공분야에 3D프린팅의 입체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접목하면 취업 경쟁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입사 후 창의적 아이디어로 시제품을 개발할 때 생산성을 높이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은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최장 6개월간 무료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해 가중되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계 이공계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국비지원 사업이다.

연수생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IT전문가협회(02-338-2311, ipak@ipak.or.kr) 또는 인텔리코리아(02-323-0286, edu@cadian.com)로 문의하면 된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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