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대표 김경진)는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10개 정보기술(IT)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복제거 백업 어플라이언스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EMC는 성능·용량·서비스 등을 포함하는 ‘실행능력’과 시장 이해도·혁신·제품 전략을 평가하는 ‘비전 완성도’에서 호평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높은 중복 제거율과 균형 잡힌 성능을 강점으로 평가 받았으며,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EMC 데이터도메인’을 꼽았다고 덧붙였다.
가트너는 IT 분야별로 기업 및 제품별 경쟁력을 평가하고 있는데, EMC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중복제거 백업 어플라이언스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이번 조사를 통해 EMC 제품의 신뢰성을 다시 인정받았다”며 “중복제거 백업 어플라이언스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만큼 기업이 데이터 자산을 더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