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이거 하나 사가지고 가야겠는데요” 지난 23일 오후 6시 서울 등촌동에 위치한 서울산업진흥원(SBA) 서울신기술창업센터에서 개최된 ‘소기업 신제품 교류회’에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 중소기업 상품을 직접 체험해보며 꺼낸 말이다. 이날 박 시장의 시선을 끈 제품은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간편하고 운동이 가능한 홈트레이닝 헬스운동기구 ‘몬스터레일’이다.
몬스터레일 이영철 대표가 4년간의 연구 과정을 거쳐 개발한 ‘몬스터레일’은 연예인 김동완씨가 ‘나혼자산다 프로그램’에서 건강 다이어트 컨셉으로 사용했던 바로 그 제품이기도 하다.
‘하루 5분, 100일 몸짱 프로젝트’를 표방하고 있는 이 제품은 MBC 도전발명왕 6회 우승과 왕중왕전, 그리고 2014 국제 발명특허대전과 2015 독일 FIBO 스포츠 박람회에서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1인 가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운동이든 요리든 쇼핑이든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에 맞게 선택되고 소비되는 사회가 됐다. 더군다나 운동은 건강증진이나 다이어트를 목표로 할 때 시간·비용의 지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장소에 구애 받지 않으면서 자신의 기호에 맞는 곳을 선택해 운동하기를 원한다.
이같은 소비자의 심리에 맞게 개발된 휴대용 다목적 멀티 운동기구 ‘몬스터레일’은 기구 자체의 트랜스 기능을 갖고 있어, 사용자가 조립 변형해 탄력 있는 가슴모으기 운동, 배와 허벅지 군살을 쏙 빼주는 뱃살운동, 불필요한 지방을 빼주는 등 운동, 이두운동, 삼두 운동, 옆구리 운동, 허벅지 운동, 전완근 운동, 목 운동, 어깨 운동 등 10가지 이상의 동작을 구현할 수 있다.
헬스클럽에 등록해 놓고도 일상생활에 쫓겨 헬스클럽을 가지 못 해 등록 기간을 놓쳐 경제적 손실을 경험해 본 소비자들이라면, 집이든 야외든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취향에 맞는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몬스터레일’의 탁월한 휴대 간편성이야 말로 개인의 욕구 충족에 부합하는 운동기구로 손색이 없다.
몬스터레일 이영철 대표는 “‘몬스터레일’은 빠른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운동 동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운동을 하는 사용자뿐만 아니라 직장인, 학생, 여성과 같은 사용자들에게 용이한 다목적 실내운동기구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